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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풍수

1. 개요

사람들은 흔히 '풍수'라 하면 일종의 미신이라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본인은 풍수라는 것은 우리조상들이 오랜 시간동안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을 정리하였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요즘의 과학으로도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한 가지를 예로 들면 풍수상으로 부엌을 서향으로 하지 않았는데 이를 현대과학으로 분석한다면 서쪽은 오후에 지는 해가 드는 방향으로 오후의 햇빛은 적외선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적외선은 음식을 부패시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본 글에서는 아파트의 특성(아파트는 동과 호수에 따라 향이 결정되고 건설회사에 따라 구조도 결정된 됨)상 한정된 조건을 풍수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좀더 쾌적한 공간으로 꾸미는데 중점을 두기로 한다.

2. 본문 1 (방향과 층을 생각하자.)

아파트 전문중개업소를 운영하면서 많이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소비자(구입자)들은 정 남향의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파트가 정 남향이라는 것은 아파트구조(일부는 제외)상 거실과 안방은 남향이지만 자녀들의 방은 정북향이 되는 구조가 된다. 사실 햇빛을 보고 생활해야 할 사람은 자라나는 자녀들이라 생각할 때 자녀들의 방이 정북향이 된다면 이것은 좋은 구조는 아닐 것이다.

따라서 아파트의 좋은 방향은 남동이나 남서등으로 어느 한 방향보다는 두 방향을 걸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만일 어느 방이 북향이라면 이방의 조명을 좀더 높이거나 거울등을 이용해 자연광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둘째로는 아파트의 층인데 요즘에는 로얄층이라고 하여 아파트의 약 2/3의 높이의 층을 이야기하는데 풍수상으로는 지표면과 가까울수록 좋다고 본다. 이것을 현대과학으로 본다면 지자기(지구 표면을 흐르는 자기장)의 세기가 약 5층이하에서 0.5가우스이며 그이상일수록 낮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높이 올라 갈수록 지자기가 약해지며 이렇게 낮은 지자기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아파트의 용적율이 높을 때는 층이 낮으면 일조권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층과 일조권과의 상관관계상 적절하다고 볼 수 있는 층이 좋다고 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실내에 작은 화단을 꾸미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 본문 2 (실내를 풍수학상으로 쾌적하게 바꿔보자.)

아파트는 내부는 마음에 안든다고 하여 구조를 임의로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소품을 이용하여 분위기를 어느 정도 바꿀 수는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내부를 크게 현관과 거실 그리고 안방과 자녀들의 방 및 주방과 욕실 순으로 실내를 꾸미는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그러나 본인은 전문적인 풍수학자가 아닌 만큼 착오가 있을 수도 있기에 사용자 스스로 쾌적하고 아늑하게 하는 것이 아파트 풍수의 기본이라 생각함이 옳을 것이다.

1. 현관과 거실

현관은 풍수학상 기가 출입하는 곳으로 중요시하는데 밝은 것이 좋고 신발은 문이 있는 신발장에 넣어야 하며 가능한 잘 정리됨을 기본으로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방문과는 마주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어려울 시는 적당한 소품을 사용하여 가려주는 것이 좋으며 현관과 마주 보는 큰 거울은 기를 돌려 보내는 역할을 하므로 피해야 하나 좁고 답답할 시는 측면 거울을 이용하여 밝은 분위기를 내도록 하는 것도 좋다.

거실은 밝게 꾸미는 것이 좋은데 화분을 둘 경우에는 자그마한 것이 좋으며 TV나 오디오는 기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가급적이면 좋은 기를 증폭시키도록 남쪽이나 동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고 소파는 이와 반대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2. 안방과 자녀들의 방

안방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서 가구와 벽지. 소품등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가구배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좀더 자세하게 이야기하면 침대는 벽에 바짝 붙이는 것은 좋지 않고 가급적이면 머리가 동쪽이나 북쪽을 향하는 것이 좋으며 방안에 화분이나 생화는 밤에 산소를 빼앗아 가므로 좋지 않으며 가구는 자신에게 편안한 색상을 선택해야 하고 조명은 둥근 것이 좋으며 전자제품은 가급적이면 멀리 놓도록 하고 사용 후에는 플러그를 빼놓는 것이 좋다. 또한 둥근 모양의 소품은 방이나 가구의 사각형과 조화되어 좋다.

자녀들의 방은 가급적이면 전자제품이 없는 것이 좋은데 불가피하다면 사용치 않을 시는 플러그를 빼놓는 것이 좋고 책상은 창문가를 피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며 너무 넓은 방보다 적당한 크기가 좋으며 침대를 놓음으로 천장과의 거리가 짧으면(이층침대 등) 압박감을 느끼게 되어 좋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온화한 색상으로 방을 꾸미는 것이 정서상에도 좋다.

3. 주방과 욕실

주방은 주부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서 가급적이면 거실과 구분이 되어 있을수록 좋으며 현관과는 차단되는 것이 좋은데 어렵다면 적절한 소품을 이용하고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는 탁한 기운을 발생시키므로 옆에 작은 화분등을 놓는 것도 좋으며 전체적으로 환기가 잘되도록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녹색계통의 색상으로 꾸미는 것이 좋다. 식탁이나 그 외의 소품은 가급적이면 원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욕실은 안전을 위주로 생각해야 하는데 시각적인 효과보다는 실제로 편안한 효과가 나도록 꾸며야 하며 구조상 밀폐된 공간이므로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가능한 습기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내부의 색상은 전반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상이 좋다.

4. 결론 (주거공간으로서의 가치창조)

아파트에서 풍수를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경험을 현실에 유익하게 활용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정확한 풍수를 아파트에 접목하자면 상당한 분량의 내용이 될 것이나 본 글에서는 일반가정에서 쉽게 이용가능한 내용을 위주로 글을 작성하였으며 중요한 것은 아파트의 기본목적인 주거공간을 얼마나 잘 꾸며 편안한 주거공간이 될 수가 있는가 하는 것인데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것을 가지고 고민을 한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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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님은 전문가 친구들 Xpert(www.xpert.co.kr) 에서 ‘부동산 - 아파트에 대한 토탈 정보 제공’ 전문가로 활동하며 아파트 구입과 생활 등에 관한 중개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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