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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 ´여인천하´ 참관 이어져

<8뉴스>

<앵커>

드라마 촬영장이 이젠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BS의 월화 드라마 여인천하 촬영장에도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촬영이 한창인 경복궁에 오늘 색다른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한국 전통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려는 벨기에, 일본, 스리랑카 등 세계 각국의 주한 외교사절단입니다.

오늘 촬영본은 폐서인의 명을 받은 문정왕후가 궁궐을 나섭니다.

{폴 젠센/주한 벨기에 대사관 부대사}
"저도 여인천하를 즐겨 봅니다. 한국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카토리 요시노리/주한 일본대사관 부대사}
"한국의 역사적인 건물인 경복궁이 어떻게 촬영에 이용 되는지 정말 궁금해서 왔습니다."

여인천하 촬영장에는 지난달에도 스위스와 태국,인도네시아등의 외교 사절이 다녀갔습니다.

{전인화/탤런트}
"외교관들까지 여인천하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셔서 저희 연기자들도 좀더 사실적으로 잘해야겠다는 생각과 연기를 책임감있게 잘 해야겠다는.."

{김재형/´여인천하´ 연출자 }
"이 분들이 방송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현재 수출 상담도 이뤄지고 있는 중입니다."

외교사절단의 ´여인천하´ 참관은 드라마가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훌륭한 문화상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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