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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정체 풀려

<8뉴스>

<앵커>

새로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는 다행이 숨통이 트이는 모양입니다. 위성중계차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진송민 기자! (네. 서서울톨게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엊저녁에는 대단했는데 지금은 좀 어떻습니까?

<기자>

네. 막바지 귀성차량들이 몰렸던 서해안고속도로는 밤이 되면서 정체구간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곳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차량들도 오랜만에 시원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막히는 구간은 안산에서 발안까지 27km 구간, 그리고 당진에서 남당진까지 10km 구간 정도입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만나는 안산분기점과 3차선에 2차선으로 차선이 줄어드는 당진부근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정체구간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지금 승용차로 서서울 톨게이트를 출발하면 충남 대천까지는 3시간, 동군산까지는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주까지는 6시간, 광주까지는 7시간 반 정도가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금까지 당초 예상보다 다소 적은 10만대의 차량이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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