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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1명, 소방관 5명 구출

<8뉴스>

<앵커>

그러면 지금 이시각 새로 들어온 소식을 박진원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생존자 구조소식이 있나요?

<기자>

일단 지금 현재 CNN은 부시대통령의 어젯밤 성명을 다시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새로운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CNN은 조금전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건물더미에서 극적으로 6명이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이들이 소방대원 5명과 경찰관 1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어서 생존자들이 더 있는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은 사건발생 23시간이 가까이 되어가고 있는 현재 주로 구조상황을 위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주 파타키 주지사와 줄리아니 시장은 "사망자수는 상상하기도 힘들다. 적어도 수천명에 이를것이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한가지 희망적인 상황은 아직도 건물더미에 뭍힌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자신은 아직 살아있다는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는 점이 희망적인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뉴욕소방대원을 포함한 30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희생된것이 매우 가슴아픈 사항이라 전했습니다.


또 이시간 현재 워싱턴의 펜타곤이 아직도 불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펜타곤에서 숨진 사람은 적어도 800여명에 이를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불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계속 작전지시를 내리고 있어서 미 국방부는 조금전 태평양 함대와 대서양 함대로 하여금 미국을 봉쇄하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출된 사람들은 대부분 심하게 탈진하긴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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