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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미니 황소 조각

<8뉴스>

<앵커>

작고 정교하게 만들기로 유명한 일본사람들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조각을 만들었습니다. 그 크기가 너무 작아서 현미경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오늘(18일)의 지구촌 소식, 홍지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조각상/ *일본 오사카대학*

일본에서 만든 황소 조각상입니다. 너무 작아 현미경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크기가 10 마이크로미터, 혈액속의 적혈구 크기밖에 안됩니다. 플라스틱에 레이저를 쏴 초미니 황소 조각을 만들었지만 진짜 목적은 따로 있습니다.

{사토시 교수/日 오사카 대학}
"몸 속을 다니며 검진, 치료하는 초소형 기계를 만들 계획입니다. 혈액속 센서 같은 겁니다."

연구진은 특히 초미니 장비가 특정부위에 약물을 투여하거나 혈류의 속도를 측정하는 등 의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명 디자이너 웨딩드레스 세일 인기/ *미국 보스톤*

백화점 앞에서 몇시간 동안 기다리던 수백명의 예비신부들이 백화점 문을 열자마자 매장으로 뛰어들어갑니다. 마음에 드는 웨딩드레스를 고른다기보다는 주어담기 바쁩니다. 아예 옷을 갈아입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수영복까지 입고 온 극성파도 있습니다.

평소때 수십만달러나 되는 유명 디자이너의 상품을 불과 몇백달러에 살 수있는 웨딩드레스 특별세일은 서너시간만에 끝나버렸습니다.

미 주택가 흑곰 출현으로 곤혹

배가 고파진 흑곰들이 주택가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먹이는 구하지 못하고 대신 마취총을 맞고 산으로 되돌려 보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먹이를 찾는 야생곰들의 주택가 침입이 빈발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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