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텔레콤이 주도하는 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이 사업자 신청서를 접수하면서 통신시장이 재편의 급물살을 타게됐습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LG텔레콤이 중심이 돼 제출한 동기식 IMT-2000 컨소시엄에는 모두 1049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LG전자와 하나로통신, 파워콤, 두루넷, 데이콤을 비롯해 후발 통신업체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한국통신과 SK텔레콤에 이은 제3의 통신사업자가 그 윤곽을 드러낸 것입니다.
{장세봉/LG텔레콤}
"정부의 통신시장 3강 재편 구도에 맞춰 제3의 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포석이다"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은 일단 통신사업 전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하나로통신은 이와 함께 오는 10월로 예정된 파워콤의 민영화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입니다.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 파워콤이 하나로 합쳐질 때 진정한 통신 3강 구도가 완성된다는 판단에서입니다.
그렇지만 제3의 통신업체가 갈 길엔 넘어야 할 고비가 많습니다. 한국통신이나 SK텔레콤과 달리수익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업체들의 연합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지적입니다. 또 해외사업자의 참여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앞으로의 자금조달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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