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 15분쯤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 2층전시실에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람중이던 유아원생 30여명과 학부모,교사등 10여명등 40여명이 가스에 질식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중상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경찰과 극동도시가스 등 관계기관 직원 백여명이 출동해 건물 유리창을 깨고 긴급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피해자들은 전시실 2층 천정에 설치된 가스분출구 7곳에서 갑자기 하얀 가스가 나오면서 정신이 몽롱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화재가 날 때 대비해 설치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스 분출 단추를 누군가 장난삼아 누르면서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