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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랑 아들 `앙골라게이트´

고 미테랑 전 프랑스대통령의 아들 장-크리스토프 미테랑에 대한 앙골라 불법무기 판매 스캔들 수사가 재개됐습니다.

미테랑 대통령 재직시 아프리카 담당 보좌관을 지낸 장-크리스토프는 프랑스의 군수업체가 앙골라에 5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이 업체로부터 막대한 사례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사법부는 6월 27일 당시 국방장관과 재무장관의 고소가 필요하다며, 이런 기술적 문제로 장-크리스토프를 `불법 무기거래´ 혐의로 기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법부는 그러나 장-크리스토프가 영향력 행사와 회사재산의 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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