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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팔자좋은 동물들

◎앵커: 독일은 아무래도 애완동물의 천국이지 싶습니다. 호텔에 수영교습에 사람이 부러워 할 만한 팔자입니다. 오늘(2일)의 지구촌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제는 애완동물들도 사람 못지 않은 호사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이 호텔에서는 투숙 동물들에게 철장 대신 안락한 객실을 제공합니다. 수영과 다이빙 강습 등 투숙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하룻밤 숙박비가 3만원에서 5만원 선이지만, 이용객들이 줄을 잇습니다.

<(호텔 지배인) "주인들이 동물을 너무나 사랑해서 그 정도는 부담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완동물 대접치고는 지나치다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해변에서 진료합니다."/미국 뉴욕

일광욕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병원 대신 아예 해변으로 출근하는 의사가 있습니다. 피부과 의사 댈리씨는 해수욕객들을 상대로 피부 상태를 검사한 뒤 즉석 상담을 해주고, 자외선 차단제를 나눠주기도 합니다. 이 유별난 피부과 의사는 특히 태양 아래 뛰노는 아이들 일수록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다며 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디즈니 해상공원 공개/일본 도쿄

도쿄 디즈니 해상공원이 올 가을 개관을 앞두고 그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모형 도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디즈니측은 해상공원이 어린이들 못지않게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 김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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