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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전문가들의 충고

◎앵커:대학수학능력 시험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섰습니다. 새로운 공부보다는 알고있는 것을 정리할 시점이라는게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이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수능을 100일 남겨둔 지금은 취약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보강하되 마무리 정리를 위한 꼼꼼한 시간계획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언어영역은 교과서의 비중있는 문학작품들을 세심하게 봐두고 무엇보다 문제를 푸는 순발력을 길러야 합니다.

<김용근(종로학원 평가실장) "공통적으로 출제지문이 길어지는 경향, 빠른 시간안에 지문을 해석해서 문제를 푸는 능력을 키워야">

수리영역은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의 정의와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되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응용문제를 많이 풀어볼 것을 주문합니다.

<성덕현(경복고 수학담당 교사) "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각 단원마다 골고루 하루에 10~20문제를 꾸준히 풀어봐야 한다" >

사회탐구는 교과서의 기본용어를 숙지하고 최근 시사문제들을 교과서의 기본지식과 연결해 이해하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학탐구 역시 기본개념을 철저히 익히되 과학적 사고를 실생활과 연결시켜 이해하고 교과서의 그림이나 도표, 그래프 등을 유심히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영역별 가중치를 두는 만큼 지망하는 대학과 학부의 전형요강에 맞게 영역별로 안배해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SBS 이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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