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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수출만이 살 길"

◎앵커:우리 경제 곳곳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13일) 무역협회를 방문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하반기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독려했습니다. 원일희 기자입니다.

○기자:김대중 대통령은 무역협회로부터 수출현황을 보고받고 미국과 일본의 경기침체로 인한 상반기 수출감소를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중동과 중국 그리고 중남미 시장을 개척해 하반기에는 반드시 수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역협회 직원들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무엇보다 국가이미지 홍보가 절실하다고 건의했습니다.

<이미현(무역협회 전시 컨벤션팀)"국가이지미 홍보를 강화해야합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무역협회 직원들과 함께 근처 생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겨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일등을 향해 뛰어야하고 일등만이 살아남는 시대입니다" 김 대통령은수출이야말로 앞으로 우리 경제의 명운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무역협회가 수출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원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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