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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우리 탈출 소동

◎앵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우리를 탈출하는 바람에 한 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덴버 동물원을 난장판으로 만든 코끼리 '호프'입니다.

몸무게가 3.5톤이나 나가는 코끼리가 우리 밖으로 탈출하자 혼비백산한 관람객들이 정신없이 도망칩니다.

"즉시 저 건물 위로 대피하세요!"

동물원 측은 3시간이나 계속된 코끼리의 난동으로 아기 한명이 부상당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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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는 한 여성단체가 바다 위에서 낙태수술을 할 수 있는 배를 띄웠습니다.

낙태가 불법이지만 배를 타고 공해로 나가면 원하는 여성에겐 누구든지 낙태수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베카(낙태선 창립자) "합법적이고 안전한 낙태조차 금지돼서 매 5분마다 1명씩 여성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여성단체는 원치않는 임신을 한 여성에게 낙태의 권리가 보장돼야한다고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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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불어난 빠른 물살을 견디지 못하고, 보트 한척이 화이트강의 수중보에 떨어졌습니다.

거친 물살로 구조선의 접근도 불가능한 상황. 이 때 구조용 헬기 한대가 보트 바로 위로 근접합니다.

9개월짜리 아기를 시작으로 한 명, 한 명 로프를 이용한 필사의 구조작업이 이어졌고, 결국 5명의 일가족 모두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SBS 윤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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