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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도시 '헤라클레이온' 유적 발견

◎앵커: 전설로만 전해져온 이집트의 고대도시 헤라클레이온의 유믈들이 발견됐습니다.

지구촌 소식,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집트 북부의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 근해에서 발견된 고대 석상과 석비입니다.

나일강의 홍수를 주관하는 여신 하피, 파라오 석상과 함께 발견된 석비에는 천 2백년전 지진때문에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고대도시 헤라클레온의 존재를 입증하는 상형문자가 기록돼 있습니다.

<고디오(발굴단장)"이집트왕이 헤라클레이온에서 외국배로 부터 세금을 걷은 사실이 적혀 있습니다.">

발굴단은 2년동안 수심 6미터가 넘는 이집트 북부 해안을 샅샅이 뒤져 수장된 헤라클레온의 흔적을 발견했으며, 파라오 시대의 주화를 비롯해 수많은 고대 유물이 문제의 바닷속에 묻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뚜기 떼 공포/중국

중국 중부 샨동과 허베이등 곡창지대의 논에는 벼 이삭마다 메뚜기 떼들이 새카맣게 달라 붙어 있습니다.

이미 내몽고와 랴오닝의 곡창지대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메뚜기 떼는 이곳에서도 수백만 헥타르의 논을 폐허로 만들고 있습니다.

메뚜기를 잡아 베이징같은 대도시에 요리 재료로 팔아 재미를 보는 농민도 있지만, 대다수는 항공방재에도 끄떡하지 않는 메뚜기때문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SBS 윤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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