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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 간단히 치료 가능

◎앵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얼굴에는 주름살과 하께 검버섯이 생깁니다. 심하게 말하면 저승꽃이라고도 불리우는 반갑지 않은 노화 현상입니다. 이것을 간단히 없앨 수가 있다고 합니다. 김현주 의학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박상덕(서울시 광장동.90): "이게 보기싫어 내가 밤낮 빼고 싶어 성화다">, <(노인): "이것 좀 없었으면 이것도 없었으면 ">

큰맘 먹고 치료를 받은 윤정래 할머니는 노인정에서 부러움을 샀습니다.

<윤정래(서울시 광장동.80): "이런데 씻어도 덜코덩덜커덩 걸리던 것이 매끈매끈하고 색경을 들여다봐도 그전보다 좋아져서 좋죠">

검버섯이란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로 표피에 있는 검정색소세포가 증식해 생긴 갈색점과 검정 사마귀를 합쳐서 말합니다. 검정 사마귀는 유전되거나 체중이 증가한 다음에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는 간단합니다. 레이저를 쬐면 검정색소세포가 파괴되 검버섯이 눈에 띄지 않게 됩니다.

<이미경(피부과 전문의): " 대부분은 한번에 레이저로 간단하게 치료가 되시구요, 뿌리가 깊은 경우에 한번 더 쬐면 깨끗하게 치료가 됩니다.">

검버섯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양산으로 과다한 일광노출을 피해야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지수가 30이 넘고 UVA와 UVB 모두를 차단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검버섯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가려울때는 위암같은 악성종양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SBS 김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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