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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며 통화

◎앵커: 앞으로는 휴대전화라도 영화나 뮤직비디오와 같은 동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대폰에 작은 액정화면으로 영화나 뮤직비디오가 상영됩니다. 노트북과 연결하면 사무실에서 랜으로 연결한 것과 마찬가지로 동영상을 비롯한 각종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SK텔레콤과 한국통신프리텔 등 이동통신 업체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CDMA-2000 1X기술덕분입니다.

화면 왼쪽이 동영상 구현이 제대로 안 되는 기존의 이동전화망이고, 오른쪽은 똑같은 동영상 화면을 이번에 새로 상용화된 기술로 보는 것입니다. 이동전화 화면을 통한 교통정보 수신이나 홈오토메이션 서비스도 가능해집니다.

<이주식(SK텔레콤 기술지원 본부장): 동영상 서비스를 고객한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무선데이타 서비스를 제공을 할 수 있는 IMT-2000 서비스의 직전 단계의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차세대 이동통신 IMT-2000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가 실질적으로 가능해진 것입니다.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시작된 휴대폰 동영상 서비스는 올 연말쯤 다양한 단말기 개발과 함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이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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