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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스타사랑

◎앵커: 올림픽 스타들에 대한 연애인 스타들의 남다른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질적 지원은 물론 심지어는 의남매를 맺겠다는 연애인도 있습니다. 취재에 배재학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스타는 강초현 선수였습니다. 비록 은메달에 그쳤지만 청순한 이미지로 인기를 한 몸에 끌어모았습니다. 강 선수에게 가장 먼저 프로포즈 한 연예인은 인기가수 조성모. 강 선수의 장학금으로 거금을 약속했습니다.

청춘스타의 우상인 유승준도 올림픽 스타돕기에 나섰습니다. 유승준은 양궁스타를 겨냥했습니다. 댄스가수를 좋아하고 TV 보기를 즐기는 여고생인 금메달리스트 윤미진 선수에게 의남매를 맺자고 제의했습니다. 다음 올림픽까지 모든 장비를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했습니다.

<유승준(가수): 앞으로라도 더욱더 좋은 쪽으로 또 발전할 수 있도록 이렇게 도와주는 그런 마음, 저도 그 마음에서 아마 같이 이렇게 하지 않을까...>

대중스타들의 올림픽 스타에 대한 사랑은 시드니 현지까지 이어졌습니다. 개그맨 전유성 씨 등은 직접 시드니 현지로 날아가 응원은 물론 손수 음식까지 장만해 시합을 앞둔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들 스타들의 우정은 시드니에서 들려오는 메달소식만큼이나 가슴 뿌듯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SBS 배재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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