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리 다짐

◎앵커: 총선을 앞둔 창당대회여서 오늘 대회는 더욱 화려한 축제로 치러졌습니다. 창당대회의 이모저모를 민성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북소리와 함께 새천년 민주당 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송자부 위원장(민주당 창준위): 나라와 정치의 천년대길을 다지는 각오로 새천년 민주당을 창 당한다...> 은빛 타임머신에서 솟오르는 당기는 미래지향 적 정당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에 맞춰 창당대회 전과정 은 인터넷으로 중계됐고 인천시지부 당원들이 화상대화로 연결됐습니다.

<새천년 민주당의 창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 다. 새천년 민주당, 파이팅!> 김대중 대통령이 총재로 선출되자 풍선로봇을 이용한 무궁화가 활짝 피어올랐습니다. 당 지도 부는 손을 굳게 맞잡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습 니다.

<이인제(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희망의 정치를 실천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따르 기 위하여 우리는 지금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 다.> 새천년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도 대형 화면을 통해 전달됐습니다.

<박서영(동국대 4학년): 새천년에는 꼭 하루빨 리 통일이 되도록 힘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화합하고 둘째는 경제가 좀 서민경제 가 좀 살아나야 되겠어요.> 그룹 코리아나는 축하공연을 선사했고 배우 오 정혜 씨는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낭독하며 민 주당 출범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나라당은 하순 봉 총장을 축하사절로 보냈고 이회창 총재는 화환을 보내 축하했습니다.

SBS 민성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