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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강추위

◎앵커: 대한인 오늘 전국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 지면서 사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번 추위는 일요일인 모레 오후에야 풀릴 것으 로 보입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24절기 가운데 가장 춥다는 대한절기답게 매서운 한파 가 전국을 강타했습니다. 서울지방 기온은 영하 11.6도까지 떨어졌고 전북 장수는 영하 19.4도 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 기온이 이틀 째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계속된 강 추위로 한강 상류는 꽁꽁 얼어 붙었고 얼음낚 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은 제철을 만났습니다. 흐 름을 멈춘 구곡폭포에는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는 산악인들이 빙벽타기를 즐겼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추운날씨가 이어져 서울지방의 기온 은 영하 8도, 철원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습 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에 모레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물러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은 차차 흐 려져 대부분 지방에는 오후에 1에서 3cm 가량 의 눈이 내리겠고 일요일인 모레도 오전까지 눈이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예상됩 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보여 적은 양의 눈이 내리더라도 길이 몹시 미끄러 울 것으로 우려됩니다.

SBS 공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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