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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株 39만원

◎앵커: 사이버 증시인 포스닥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한 포스닥이 인기를 끌자 최근에는 스포츠 선수들과 기업인 그리고 각종 상표들까 지 사이버 주식으로 상장돼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선수 안정환, 39만 5000원으로 최고가, 농구팀 SK 나이츠가 뒤를 이어 35만 6000원으로 2위, 그리 고 올해 미국 LPGA에 데뷔한 프로골퍼 박지은 도 최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주식시장인 스포스 닥에서 가상으로 거래되는 가격입니다. 현재 모 두 45개팀과 250여 명의 스포츠 선수가 거래되 고 있습니다.

<전 수(주,스포츠컴 대표): 회원에 가입하게 되 면 사이버 1000만원을 들여서 이걸 투자 종자 돈으로 사용할 수 있고 3억을 만들었을 경우에 3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업 경영인들도 사이버증시에서 거래되고 있 습니다.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의 안철수 소장 과 다음커뮤니케이션스의 이재웅 사장이 주당 1000만원을 오르내리며 일반 기업체 경영인들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상경 팀장(제너럴 네트웍스 CEO스탁팀): 이 제 CEO의 경영능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요.> 사이버증시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각종 상품의 브랜드도 거래되고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들이 거래되는 사이스스탁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입니다.

주식시세를 통해 가치 가 드러나게 되면서 네티즌들이 감시자의 역할 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BS 이주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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