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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신상 자료공개

◎앵커: 그러나 시민단체의 정치권에 대한 공세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총선연대의 공천 부적격자 명단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공선협이 전현직 의 원들의 병역이나 재산 상황 같은 관련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서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공선협의 인터넷 사이트에 실린 자료는 전현직 국회의 원들의 병역과 재산 상황, 전과기록과 의정활동 내역 등입니다.

의원 이름을 타이핑 한 뒤 검색 명령을 내리면 의원 본인과 아들의 군복무 여 부와 면제사유 같은 병역 관계 기록, 또 등록 재산내역과 변동상황, 전과기록 내지는 재판 관 련 정보, 국회 출결상황과 의정활동 평가 같은 후보들의 자질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 들이 나타납니다.

<손봉호(공선협 상임공동대표): 후보자들의 그 모든 것을 공개하는 것은 후보자들에 대한 상 당히 견제 작용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렇게 함으로써 우리 정치 개혁의 정화에도 상 당한 공헌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 합니다.> 낙천 대상자 고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총 선연대도 사실상 명단 작성을 마무리한 가운데 경계선상에 있는 인사 3, 4명의 포함 여부를 놓 고 막바지 의견조율을 하고 있습니다.

<장 원(총선연대 대변인): 1심에서 형이 확정되 었지만 아직 2심, 3심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 런 경우 논란의 여지가 있는 그런 사람들에 대 해서 최종적으로 그런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되 겠습니다.> 총선연대는 내일 오후 유권자 100인위원회를 다시 소집해 간부진과 정책자문단이 모두 참여 하는 합숙회의를 가진 뒤 모레 오전 10시, 공천 반대자 명단을 발표합니다.

SBS 이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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