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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한방진료

◎앵커: 전국의 유명 한의사들이 공동으로 한방 사이트를 열어 오늘부터 사이버 진료를 개시했습니다. 유원식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갈 시간은 없고 몸은 아프고, 특별히 아픈 데는 없지만 건강 상담을 하고 싶을 때, 앞으로 이럴 때는 인터넷을 접속하면 됩니다.

오늘 문을 연 한방텔 . CO . KR은 한의사들이 공동으로 진 료하는 한방전문 의료 사이트입니다. 지역별, 전공별로 나뉘어져 있는 한의사 가운데 명을 선택해 자신들의 기본적인 신체조건과 현재 증 상을 설명합니다.

컴퓨터를 통해 상담내용을 확 인한 한의사는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안내합 니다. 환자와 한의사간의 1:1 사이버 진료가 이 루어지는 것입니다. 집에서 스스로 치료하기가 어려워 직접 병원을 찾아가야 하는 경우에도 사이버 진료는 큰 도움이 됩니다.

<여동현(한방텔 한의사): 환자와 진료와 상담을 수시로 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그 환자의 체 질이라든지 그 환자의 상태를 알 수 있으니까 저희가 처방을 쓰고 여러 가지 진단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달 7000원을 내고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기 질병을 잘 아는 한의사를 주치의로 삼아 항상 컴퓨터로 상담할 수 있습니다.

<이태후(한방텔 개설한의사): 그 환자가 어떤 원장님 병원에 갔을 때 그 때 환자는 단 1분을 진료를 해도 5분 또는 10분 이상 진료한 효과 가 충분히 나타난 거죠, 계속적인 관리가 되어 가고 있으니까요.> 현재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한의사는 200여 명. 다음 달까지 800여 명이 더 참가할 예정입니다.

SBS 유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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