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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출국

◎앵커: 행방을 감춘 최만석 씨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검 찰은 최 씨가 출국한 기록이 없어서 국내 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LA의 한인 사회에서는 최근 씨를 보았다는 말이 나돌 고 있어서 최 씨가 해외로 빠져나갔을 가 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LA에서 이형 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LA 근처 토렌스에는 최만석 씨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최 씨가 수배됐다는 뉴스가 나간 뒤 부인과 아들이 떠나버렸습 니다. 그러나 최 씨의 이웃 주민은 며칠 전 최 씨를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언제 보셨어요?> <찍지 마세요. 이러면 우리는 (난처해집니 다.)> 이 주민 중에는 기자가 이 말을 확인하려 하자 입을 닫았습니다. 박시언, 린다 김에 이어 최만석 씨 등 LA 출신 한인 로비스 트가 잇따라 말썽을 빚자 이곳 교포사회는 당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이곳에 서 상점을 운영하는 최 씨의 부인은 남편 에 대해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는 눈치였 습니다.

<기자: 언제쯤 통화하셨어요?> <최 씨 부인: 9월 말, 10월 그때 했죠.> <기자: :그럼 6개월 동안 통화 못 하셨어 요?> <최 씨 부인: 연락이 없으니까 못 했죠. 쟐 있다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과연 최만석 씨는 어디에 있는가, 한계 수 사망이 미치지 못하는 이곳 미국땅인가, 그렇지 않으면 한국인가, 지금은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SBS 이형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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