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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비상

◎앵커: 모처럼 전국적으로 시원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120mm가 넘는 큰 비 가 올 것으로 보여서 비 피해도 우려됩니 다. 마포대교 남단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 니다. 공항진 기자! ○기자: 네, 마포대교 남단입니다.

◎앵커: 지금 비가 그친 건가요? ○기자: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지금도 이렇게 약 하긴 하지만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 가 내려서인지 퇴근길이 일찍 시작되는 바 람에 이곳 마포대교 남단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지금 비가 집중되고 있는 것 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충청과 남부지방 입니다. 이곳 지방에는 최고 10에서 20mm, 시간당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 다.

지금까지 완도에는 101mm의 많은 비 가 내렸고 무안 87, 광주 66, 대전 28mm 등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20에서 100mm 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 청은 오늘 밤에서 내일 사이에 충청지방에 는 60에서 최고 120mm, 남부지방에는 40 에서 최고 100mm 가량의 많은 비가 오겠 고, 서울과 경기, 강원지방에도 30에서 최 고 9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 보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밤 사이에 일 부 지방에는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상습 침수지역의 주민들과 야영객들의 각 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내 일 밤에 서서히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주 말쯤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많은 비가 내 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SBS 공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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