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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저지

◎앵커: 국제환경 보호 단체인 그린피스 대원들이 러시아의 불 법 벌목에 항의해서 목숨을 걸고 수송선을 저 지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동세호 기 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통나무를 실은 러시아 수송선을 그린피스 대원들이 고 무보트로 쫓고 있습니다. 극동지방의 불법 벌목 을 막기 위해서 러시아 항구에서부터 쫓아온 것입니다.

대원들이 필사적으로 수송선에 매달 립니다. 러시아 수송선 선원들은 소방호스로 물 을 뿌리며 막고 있습니다. 선원들이 수송선에 가까스로 오른 이탈리아 출신 여자 대원을 번 쩍 들어서 바다로 던져버립니다.

사다리로 배에 오르려던 다른 대원도 밀려서 고무보트로 떨어 집니다. 목숨을 건 추격전은 목재수송선이 항구 에 정박해서야 끝났습니다.

하지만 대원들은 기 어이 수송선에 올라 목재를 사들이는 일본도 불법 벌목의 공범자라고 항의했습니다.

SBS 동 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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