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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맞선 인기

◎앵커: 바쁜 세상이다 보니 맞선도 한가롭게 즐기기는 어려운 모양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몇 몇 나라에서는 요즈음 8분 맞선이라는 초스피드 만남이 유행 하고 있습니다. 장현규 기자입니다.

○기자: 21세기 데이트로 불리는 초스피드 데이트 현장입니다. 여러 쌍의 남녀가 앉아 데이트를 즐깁니다. 제 한시간은 8분입니다.

안에 생활신조는 무엇인 지, 애완동물을 키운 적은 있는지 등 관심 사항 을 질문하고 더 만나고 싶은지 여부를 기록합 니다.

제한시간이 되면 남성들은 다른 여성을 찾아 자리를 옮깁니다. 1시간에 7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이(데이트 참가자):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많은 여성들과 얘기를 나눴습니다.) 주최측은 짝이 이루어지면 이틀 안에 서로의 연락처를 보내줍니다. 8분 데이트는 많은 사람 들 속에서 유대교도들이 서로를 만나기 위한 묘책으로 개발한 아이디어에서 착안됐습니다.

주최측은 8분 정도가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파악이 가능한 시간이라고 설명합니다.

<데이요(랍비, 주최자): 정해진 틀에서 8분간 데이트합니다. 그 동안 상대가 좋은지, 나쁜지 결정할 수 있지요.> 신종 데이트방식은 벌써 오스트레일리아, 남아 프리카 등 5개 나라 15개 시도로 퍼져 나가 성 행하고 있습니다.

SBS 장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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