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땐 이렇게

◎앵커: 추석연휴 기간에 혹시 아프거나 다치기라도 한다면 큰 일입니다. 급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병원과 약국 안내정보를 정하석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추석연휴 기간에도 전국의 414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 병원 응급실은 24시간 가동됩니다. 따라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 응급구조를 요 청하거나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으면 됩니 다.

또 비상진료 체계의무가 없는 일반 병의원 들도 시도 별로 당직 의료기관을 정해 순번대 로 병원문을 엽니다.

 따라서 가까운 곳에 있는 당직 의료기관을 찾아가는 것도 혼잡한 응급실 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어느 병원에 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 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희주(보건복지부 보건자원정책과장): 1339 응급정보센터에 전화를 하시면 현재 문을 열고 있는 응급기관, 그리고 종합병원의 응급실 그리 고 동네에 있는 당직의료기관 현황을 안내 받 으실 수가 있습니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는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광역시, 그리고 수원, 원주, 강릉, 전주, 마산 등 12개 권역별로 설치돼 있 습니다.

해당지역의 주민들은 국번 없이 1339, 기타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정보센터 소재지에 지역번호 더하기 1339를 누르면 정보를 제공받 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약국 네 곳 중 한 곳에 당번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동안 하루씩 운영하도록 하고 휴무 약국은 인근 당 번약국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게시하도록 했습 니다.

SBS 정하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