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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전쟁 시작

◎앵커: 추석 차례를 마친 귀성객들이 서울로 서둘러 돌아오고 있습니다. 어려운 귀경길이 되고 있습니다. 서 울 톨게이트에 중계차를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홍갑 기자! ○기자: 서울 톨게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고속도로 어느 정도 막힙니까? ○기자: 이곳 서울 톨게이트는 저녁이 되면서부터 하행선 정체 는 점차 풀리기 시작했지만 상행선 서울 방향 으로 정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추석 차례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들로 전국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은 이 시각 현재 극심한 혼잡을 빚어 귀경전쟁이 시작됐음을 실감케 합 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에서 차례를 지내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역귀성객들까지 몰려 상하 행선 모두가 밀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CCTV를 통해 각 지점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명절 때마다 막히는 천안삼거리입니다. 상행선 정체가 심하고 하행선 흐름도 좋지 않습니다.

다음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는 회덕 분기점 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 차량 속도 10km 미 만으로 정체 극심합니다. 경부와 중부선이 만나 는 남이분기점은 왼쪽 서울 방향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영동선과 중부선이 만나는 호법인터 체인지도 오른쪽 상행선 차량 속도 20km 이내 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10시간, 광주에서는 9시 간, 대전에서는 4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 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귀경객 25만명 정도 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밤 늦게까 지 지체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 습니다. 도로공사는 또 내일은 32만명이 귀경할 예정이어서 귀경전쟁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며 국도 등 우회도로를 활용해 활용해 줄 것을 당 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 SBS 이홍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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