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12월 4일 조 추첨

월드컵 본선은 이제 7개월이 남았습니다. 최초로 1승과 16강 진출을 노리는 월드컵팀이앞으로 어떤 일정을 남겨놓고 있는지김병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선 다음달 4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열리는 본선 조추첨이 관심을 끕니다. 이번 대회부터는 32개국으로 출전국 수가 늘어나 한 조에 4팀씩 모두 8조로 나뉘어서 경기가 벌어집니다. 조추첨은 출전국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해서실시하는데 우리나라는 역대 월드컵 랭킹과 피파랭킹을 감안할때 4그룹에 속할 가능성이높습니다. 상대국가들이 정해지면 월드컵팀은 그 나라들의 특성을 고려해 겨울동안해외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유럽과 남미의 강팀들과 다양한 평가전도 준비중입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나라들로는잉글랜드,루마니아,칠레등이 있습니다.최종예선이 모두 끝나면 월드컵팀 선수들의부분개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월드컵팀은 그동안 미드필드와 수비에서많은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보강대상 선수로는 미드필드에 윤정환과고종수,공격수로는 황선홍등을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임생과 이상헌등 수비수들의 보강가능성도나오고 있습니다. 어느때 보다도 시원하게 본선진출을 확정지은월드컵팀이 내년 프랑스에서도 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남은 7개월 동안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SBS 김병윤 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