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선구도 3파정:살길 찾기

합동연합 결과 대선구도가 3파전으로 줄었지만각 당은 비주류와 소외 인사들의 반발이 가라앉지 않고 있어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신한국당 비주류와 민주당 이부영 부총재 등은합당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고박철언 의원을 비롯한자민련내 일부 대구경북 출신 의원들은DJT 연합에 노골적으로 반발하고 있습니다. 장현규 기자의 보돕니다.

신한국당내 비주류들은일단 민주당과의 합당 자체에는 찬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합당 과정에 대한 문제제기 의사를 비치며3자연대를 계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잔류투쟁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일부는 대선후보 등록이 임박하면탈당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수성 고문도빠르면 내일 탈당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합당과정을 계속 문제삼고 있는민주당의 이부영 부총재도 오늘곧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혀탈당후 국민신당행을 시사했습니다. '스타군단'이라는 별칭을 얻었던국민통합추진회의 인사들은 이름에 걸맞게 제각각 살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김원기 대표와 노무현 전의원 등은국민회의 행을 택했고이철 전의원은 이인제 후보쪽,제정구 의원은 이회창 후보쪽으로진로를 정했습니다.

3자구도에서 가장 고심하고 있는 쪽은자민련의 대구.경북지역 의원들입니다. 이의익 의원이 오늘 신한국당 행을 결심했지만나머지는 아직 진로선택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박철언 의원은 DJT 연대를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며 독자행동 움직임을 보여당기위에 회부됐습니다. 에스비에스 장현규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