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금의환향"

미프로야구 엘에이 다저스의 박찬호선수가 오늘 저녁 귀국했습니다. 박찬호는 미국 엘에이를 출발해 서울로 오는 비행기안에서 에스비에스와 단독인터뷰를 갖고자신의 성공은 모두 팬들의 성원덕분이라고말했습니다. 정희돈기잡니다. 스물다섯살 한국 청년이 메이저리그 스타가 되서 돌아왔습니다. 올시즌 14승8패의 좋은 성적으로 일약 LA다저스 에이스로 떠오른 박찬호는환한 미소로 마중나온 가족과 팬들에게인사했습니다. 박찬호는 고국으로 오는 아시아나 항공비행기안에서에스비에스와 단독인터뷰를 갖고 올해 좋은 성적은모두 팬들의 격려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94년 미국에 진출했던 박찬호는 그동안어려울때마다 자기자신을 채찍질하며 힘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호는 또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도속마음을 털와놨습니다. sbs는 기내단독인터뷰내용을 오는 16일일요일저녁 6시 타임캡슐대작전시간에 방송합니다. 한편 오늘 김포공항에는 백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박찬호의 인기를실감케했습니다. 박찬호는 앞으로 약 20일가량 국내에 머물며방송출연과 팬사인회 등으로바쁜 일정을 보내게 됩니다. 에스비에스 정희돈입니다. 에스비에스 정희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