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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의 거장,피카소 미술품 경매가뉴욕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젊은 연인의 잠자는 모습을 그린 '꿈'이 4천 8백만 달러,우리 돈으로 4백 80억원에 팔려,피카소 단일 작품으로는 두번째 경락가를 기록했습니다.피카소 작품을 집중적으로 수집해 온 미국인 소장가 갠즈 부부가지난 41년 이 그림을 살 당시 가격은7천 달러였습니다.미군의 네이팜탄 폭격을 받고 울부짖는9살 소녀, 베트남전의 상징으로 세계인의 뇌리에 남아 있는 사진의 주인공,킴 푹 여사가 오늘 유네스코 친선 대사로 공식 임명됐습니다.킴 푹은 수락 연설에서자기가 당한 전쟁의 참상을 용서할 순 있지만잊을 순 없다고 말해 참석자들을 숙연케 했습니다.킴 푹은 17 차례의 수술끝에 당시 화상을 치료한 뒤,쿠바를 거쳐 캐나다로 망명해현재 토론토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살고 있습니다.동정녀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낳기 위해베들레헴으로 가던 중 잠시 앉아 쉬었다는바위가예루살렘 인근 지역에서 발굴됐습니다.이 석회암 바위는 유대인 정착촌 건설 현장에서 비잔틴 교회 유적과 함께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3세기까지의 여러 기독교 문헌에는많은 성지 순례객들이 성모 쉼터 바위를 찾아 경배한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SBS 신 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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