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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오늘 첫 토론회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오늘 밤한국방송협회와 신문협회가 공동주최하는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정국현안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힙니다. 국민신당은대선가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오늘 토론회를 계기로선거체제의 정비와 당세 확장에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성회용 기자가 보도합니다.이인제 후보와 국민신당은 오늘밤 TV토론회를주춤거리는 지지율을 상승세로 되돌릴 수 있는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DJT 연합과 이회창-조순 연대를내각제 추진을 위한 야합으로 규정하고내각제의 부당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또김대중 총재가 후보들의 공동 경제기자회견을제의한데 대해서는경제문제를 포함한 정국전반에 관해후보합동 토론을 벌이자고 수정제의할 계획입니다. 이 후보는 아울러현 정부의 경제실정을 강도높게 비판하면서3김청산 의지를 강조해 젊은 후보로서의 차별성도 부각할 예정입니다."외환위기 극복과 경제살리기 대책 제시함으로써 통치자로서의 대통령이 아닌 경영자로서의대통령상을 제시하겠다" SBS는 오늘 밤 10시부터 100분동안토론회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오전에는 자유총연맹을 방문해간부들과 통일문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대북정책을 능동적으로 펴서 그들을 개혁과 개방으로 끌어내고 교류와 협력을 다차원적으로 진행하겠다." 국민신당은 오늘선거대책위원회 하부조직 인선을 마무리한데 이어다음주중으로 선대위를 공식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또 오늘 황명수 전 의원 등의 입당식을 갖고내일은 안병호 전 수방사령관 등예비역 장성들을 받아들이는 등세 확산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SBS 성회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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