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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후보, 서민 대통령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오늘충남북과 서울에서 거리유세를 펼쳤습니다. 이 후보는 경제위기를 초래한 책임은 기성정치권과 일부 특권층에 있다며 서민 대통령을 뽑아 경제난을 극복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김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자신의 49번째 생일인 오늘 새벽 충북 제천의 농산물 공판장과 우시장을 찾는 것으로유세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도가 난 한라 중공업 음성 공장을 방문해용접작업과 굴삭기 시운전을 해 보이며"국가와 기업의 부도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역설했습니다. 또 음성 꽃동네를 찾아오웅진 신부와 원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청주와 충주의 거리연설에서현재의 경제난은 일부 특권층과 기성정치권이 초래했다며경제난을 극복할 후보는서민적인 대통령인 자신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대전에서 열린 전국 주요사찰 주지 모임에 참석해불심 잡기에도 주력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드림팀을 선언한 박찬종 선대위 의장이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오늘 저녁에는 박찬종 의장, 이만섭 총재와 함께 이수성 전 총리를 만나대선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이에대해 이번 대선에서 중립을 지키겠다는 뜻을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김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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