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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 은행털어

현식인행 대리가 밤 늦게 사무실에 들어가서는 금고에 든 현금 1억 6천만원을 훔쳐서달아난 사건이 어제 밤 충북 충주에서 있었습니다.이 은행 대리는 수 억원대의 사채까지 동원해서 그동안 주식에 투자를 하다가 큰 손해를 보자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져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청주 방송 이한목 기사가 전해드립니다.

충북은행 충주지점에 근무하는 35박진호대리는 어제밤 11시 쯤 은행 금고 문을 열고 현금 1억 6천 만원을 가지고 자취를 감추었습니다.금고에 돈이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안 충북은행은 박대리를 수소문했으나 찾지못하자 오늘 오후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달아난 박대리는 금고 담당인 점을 이용해 직원에게 할일이 있다고 말한뒤 열쇠를 건너 받아범행을 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달아난 박대리는 증권에 수억원을 투자해 막대한 손실을 입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박씨는 사채까지 써가며 무려 7억원가량을 주식에 투자해 왔으나 초근 주가가 복락하자 고민해 왔던것입니다.그러나 박대리는 이를 젼혀 내색하지않아 은행직원들이 의심을 사지 않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박씨 친외척에대한 참문수사를 펼쳐 나서는 등박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CJB뉴스 이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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