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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주가 오름세

어제 환율 변동 제한폭 폐지와 함께 폭락세를 보였던 환율이 오늘은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주가는 어제에 이어 크게 올랐습니다. 송대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앞을 다퉈 달러를 팔려고 내놓았던 소액 외화 소장자들이오늘은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에 따라 폭락세를 보였던환율도 하룻만에 오름세로 반전됐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환율은 한때 기준환율보다 2백34원 높은천5백40원까지 올랐다가달러당 천4백81원에 마감됐습니다. 외환시장이 내일 대통령 선거로 하루 쉬고모레 다시 열릴 때의 기준환율은 오늘보다 80원 50전 오른달러당 천4백86원 40전이 될 예정입니다.

한편 주가는 어제에 이어오름세를 계속해종합주가지수가 어제보다 14.23p 오른 4백18.49로 마감됐습니다. 오름세는 모든 업종에 걸쳐 나타났으며 특히 증권과 해운, 도소매와 어업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증권시장 관계자들은예탁금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고 대통령 선거 이후의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해서 당분간 주가가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송대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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