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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평균 42점 상승

지난 달 19일 치러진 '98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의 채점 결과,전체 평균 점수가 지난 해보다 42점 올라갔습니다. 360점 이상의 고득점자 수도 만명을 넘어 상위권은 물론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김현철 기자의 보돕니다. 국립교육평가원이 오늘 밝힌 수능시험의 전체 평균 성적은 400점 만점에 212.5점. 지난 해 보다 무려 41.8점이 올라갔습니다. 또 상위권 50% 집단의 평균 점수는 270.9점으로 54.5점 높아졌습니다.남녀별 평균 점수는 남학생 211.5점,여학생 213.8점으로,여학생이 남학생보다 2.3점 높았습니다. 성적 급간별로는 360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97학년도엔 46명에 불과했으나,올해는 만 424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점수대도 200점에서 300점까지의 중위권이 폭넓게 형성돼,점수대별 응시자가 좌우대칭으로 고르게 분포했습니다.{문용린,채점위원장}"0점부터 4백점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영역별 평균 점수도 언어영역이 13점,수리탐구 1이 7점,수리탐구 2가 11.5점,그리고 외국어 영역이 10점이나 올라갔습니다. 이번 수능의 최고 득점자 점수는 한 문제를 틀린 398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국립교육평가원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고 득점자 발표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 수능시험 성적이 발표됨에 따라전국 107개 대학은 오늘부터 특차원서 접수를시작했습니다. 에스 비 에스 김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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