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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전기료 인상

내년부터 휘발유 가격이 인상되고, 사치품목에 대한 특별소비세도 10%이상 오르게 됩니다.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새벽 1리터에 백60원이 올라 천83원이된휘발유가격도 교통세가 부과돼 내년 1월부터는또 다시 천백35원으로 인상됩니다.재정경제원은교통세를 1리터에 41원씩 인상할 계획인데,교통세가 오르게 되면교통세를 기준으로 부과되는교육세와 부가세도 자연히 같이 인상되기때문에모두 합쳐 52원이 오르게 됩니다.

경유와 등유도 오늘부터백61원 올랐으나,내년부터는 교통세율이 올라,경유는 1리터에 47원 오른 6백65원으로,등유는 44원이 오른 6백63원으로 인상됩니다.

재경원은 이와함께 사치성 소비재인 에어컨과 골프용품,모피류 등에 대한 특소세는현행 20%에서 30%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골프장 입장료에 부과되는 특소세는3천9백원에서 2만원으로,증기탕 사용료에 대한 특소세는만3천원에서 3만원으로 크게 오릅니다.

또 한국전력의 발전용 경유에 대해서도내년부터 1리터에 85원씩을 과세할 방침이어서,전기료가 6.5% 인상됩니다. 그러나 산업용으로 사용되는중유는 과세대상에서 계속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에스비에스 허윤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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