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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6소총든 무장강도

오늘 오전 서울의 한 사채업자 사무실에M16 소총을 든 무장강도가 들어금품을 털어 달아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강도가 총을 쏴경찰관 등 2명이 부상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 쯤서울 구로구 구로본동에 있는 사채업자사무실에 43살 박부신씨가 M16 소총과 흉기를 들고 들이 닥쳤습니다. 박씨는 사장 박모씨와 여직원 2명을 위협한 뒤 손발을 묶고,2백3십여만원을 털었습니다. 박씨가 달아나려는 순간 사장 박씨가 뒤에서 덮치자강도 박씨는 사장의 손을 흉기로 찌른 뒤,소총 2발을 사무실 바닥에 쏘았습니다 박씨는 이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달아나려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42살 박재평 경장이 박씨가 쏜 총에 맞아 부상했습니다. 박씨는 이 소총과 실탄을지난 81년 제대하면서 가지고 나와 개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경찰에서 3개월전 직장을 그만둔 뒤 밀린 방세와 빚 4백여만원을 갚기위해 강도짓을 벌였다고 말했습니다 에스비에스 정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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