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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帝, 볍씨 훔쳤다고 총살

◎전용학앵커 : 일제 때 강제 징용됐던 78살 강인창씨 등 두명은 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회에서 한국인 13명이 지난 45년 4월 21일 일본 오끼나와 부근 아끼시마에서 단지 볍씨를 훔쳤다는 이유로 일본군에 의해 집단 총살당했다고 오늘 증언했습니다. 강씨는 당시 아사상태에 이른 한국인들이 볍씨나 고구마를 훔치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자 일본군이 징용자들의 주머니를 검사해 볍씨가 나온 13명을 총살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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