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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비리 특감

교육부는 SBS의 폭로로 교수임용 비리가 드러난서울대 치대등 6개 대학에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또 자기대학출신만으로 교수를 임용하는 폐쇄적인 교수임용 관행을 막기위해쿼터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동세호 기잡니다.

다음달부터 시작될 교육부의 특별감사 대상은 서울대 치대외에 최근 교수임용비리로 물의를 빚은 광주여대와 수원대,경산대.순천대,서울산업대등 모두 6개 대학입니다. 서울대가 교육부의 종합특별감사를받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육부는 특별감사 결과 비리 관련자를 엄중문책하고비리가 확인된 대학에 대해서는 시설비와 연구비 지급을 중단하고 정원을 동결하거나 감축하는등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교수임용비리를 원천적으로 막기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올 상반기중에 교수임용제도 개선 종합대책을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자기대학 출신만으로 임용되는 폐쇄적인 교수임용 관행을 고치기위해전체 교수가운데 일정비율이상을 다른대학 출신 교수로 채우는 교수임용 쿼터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수임용시 외부 전문가도 심사위원에 의무적으로 참여시켜교수임용을 둘러싼 불공정 시비를 없애도록 할 방침입니다.

SBS 동세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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