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에 150만원(기동취재-신분증 위조)
주민등록증 한장에 150만원,운전면허증은 2백만원,이른바 공정가격까지 생겨날 정도로 신분증 위조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최근에는 실직자들의 신분증을위조범들이 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하지만 위조범에 대한경찰의 수사의지는 보이지 않습니다.기동취재팀 최선호 기자의 보돕니다.불법체류 6개월째인 중국 조선족 장모씨.불안한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장씨는 가짜 주민등록증을 구입했습니다.장씨가 가지고 있는 이 주민등록증은 사진만 정교하게 바꿔 만들었습니다.봉인까지 찍혀 있어 진짜와 식별이거의 불가능합니다.장씨에게 돈을 받고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준서울 홍은동의 나 모씨를 찾았습니다.그러나 나씨는 신분증 위조 사실을 부인합니다.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중국으로 돌아가려는 장씨가위조 신분증 매매 사실을 두차례에 걸쳐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말에 따라 수사상황을 알아 보기 위해 관할 경찰서를 찾았습니다.경찰서에서 확인한 서류에는주소지 확인이 불가능해 수사는 종결된 것으로나타나 있습니다.문제는 이런 신분증을조직폭력배 같은 범법자들이 두세장씩 가지고 다니며신분을 위장하는 점입니다.최근에는 실업난으로 부쩍 늘어난 부랑자들이전문 위조단의 유혹에 자신의 신분증을쉽게 팔아 넘기기도 합니다.위조범들은 돈을 위해서라면북한 사람들에게도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장담합니다. 기동취재 2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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