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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사 투표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3부요인들과 여야 지도부도오늘 하루 투표소에나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선거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주영진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아침 8시에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청와대 근처의 국립서울선희학교에 마련된청운동 제1투표소에서 취임후 첫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김대통령은 투표를 마친 뒤에 이번 선거가 역대 어느 선거보다 비교적 깨끗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옥의 티로 남은 흑색선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흑색선전은 여야를 막론하고 반드시 엄단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엄격한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김종필 총리서리도 오늘 아침에부인 박영옥 여사와 함께서울 신당 4동 사무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주권을 행사하고이번 선거를 통해 지방자치제가더욱 굳건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관 대법원장과 김용준 헌법재판소장도 자택 근처 투표소에서 투표를 끝내고투개표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선거관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성동구 제5투표소에서 투표했고,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자신의 지역구인 포항에서투표를 마쳤습니다. 한나라당 조순총재는 봉천6동 제1투표소에서가족과 함께 투표를 마쳤고,이회창 명예총재는 재동초등학교에서 부인 한인옥 여사와 함께 투표했습니다.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도북아현 3동 제1투표소에서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김영삼 전 대통령도 오늘 오후 서울 상도1동 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투표했습니다.

SBS주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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