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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준비완료

네,이시간 현재 잠실 주경기장에서는 월드컵대표팀과 중국대표팀간의후반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경기장 소식 현장에서 이민주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네,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과 중국대표팀간의 정기전 겸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최종 평가전으로벌어지고 있는 오늘 경기 현재 후반 2-3분을 남기고 우리나라가 1 대 1 으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 속에서 치러지고 있는 오늘 경기에서 두팀은 평가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초반부터 거친 경기를 벌였습니다.이런 와중에 우리팀의 기둥 황선홍 선수 10분경왼쪽 무릎을 다쳐 김도훈 선수로 교체됐습니다. 첫 득점은 오른쪽 날개 이상윤의 발에서 나왔습니다.전반 16분 이상윤이 골에어리 안에서 수비수 두명을 제치고슛한 것이 그대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빠져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대표팀은 이후 중국의 거센 공세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골키퍼 김병지의 선방으로 전반을 1대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들어 우리나라는 6분만에 중국에게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공격에서는 양날개를 이용한 활발한 움직임으로 만족스런 경기를 펼쳤지만수비는 중앙이 자주 뚫리며 몇차례 결정적 위기를 맞아 불안감을 줬습니다.

SBS 이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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