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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대거 진출

다음은 시장,군수,구청장을 뽑는기초단체장 선거 결과,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도 시도지사 선거에 나타난 지역 분할 구도가 대부분,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양만희 기잡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국민회의는 84곳, 자민련은 29곳,한나라당은 74곳, 그리고 국민신당은 1곳에서 당선자를 냈고무소속 후보도 44명이나 당선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국민회의의 강세가 두드러져서울에서는 25곳 가운데서 19곳,인천에서는 한 곳을 뺀 전 지역에서, 그리고경기에서는 31곳 가운데 20곳에서 당선자를 냈습니다.

국민회의는 텃밭인 호남권도 휩쓸어광주는 5곳 모두에서 당선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당 공천과정에서 배제된 현 단체장 등이 대거 무소속 후보로 나서서 12명이나 당선되는 이변을 보였습니다. 자민련은 텃밭인 충청권에서 초강세를 보였지만여권 공조로 잡음이 일었던 충북에서는두 곳을 국민회의에 내줬습니다.

한나라당은 영남권에서 자존심을 지켰지만부산과 경남에서만 무소속 후보들에게30% 정도의 단체장 자리를 내줬습니다.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인 대구,경북에서는국민회의가 경북에서 1명,자민련이 2명의 당선자를 내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울산에서는 노동계 후보 2명이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등환경과 노동계 후보들의 진출이 두드러졌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야당인 한나라당이 18곳 가운데 13곳에서 당선자를 냈습니다.

SBS 양만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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