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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 야동

제2기 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16개 광역단체장가운데여당인 국민회의가 6,자민련이 4그리고 야당인 한나라당이 6곳에서 이겼습니다. 결과적으로각 정당의 지지기반을 확인한 선거였습니다. 신경렬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지역구도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여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서울 수도권 3곳과 서쪽의 7개 지역에서,야당인 한나라당이 동쪽 6개 지역에서승리했습니다. 지역구도 타파를 통한국민 대통합이 국가적 과제임을다시 확인한 선거결과였습니다. 선거과정은 한편의 성공과한편의 실패였습니다.

금권과 관권시비가 크게 줄어든대신흑색선전과 인신비방이 활개를 쳤습니다. 결과적으로 IMF 체제의 어려움속에서정치에 대한 짜증만 더해주면서52%라는 유례없는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여당이 수도권을 석권한 선거결과는 앞으로 국정과 정국운영에 대한 큰 변화를요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이런 평가를 기준으로여권은 국가 전반에 대한 구조조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SBS 신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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