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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육 협력물꼬

남북한이 처음으로대학설립과 의료 협력사업을시작합니다. 정부는 오늘 북한에 대학과 제약회사를 짓고의료진을 파견하겠다는 민간단체들의 남북협력사업을 승인했습니다. 원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남북협력사업을 승인받은 기독교 단체 한민족 복지재단은북한 나진 선봉지역에3백만 달러 규모의 제약회사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단측이 2백40만 달러를 대고북한측이 60만 달러를 내는합영사업 형탭니다. 이 제약회사는 2천년쯤부터 구충제와 영양제등북한이 필요로하는 기초 의약품을생산할 계획입니다.

재단은 우리 의료진도 파견할 계획입니다. 연변과학기술대학 후원회는오는 2천년 개교를 목표로나진 선봉에 과학기술대학을 설립합니다. 후원회는 1차 공사비로 5백만불을 투자해대학건물과 행정 시설을 지어주고대학운영비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방북도 곧 성사될 전망이어서 향후 남북 경제협력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BS 원일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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