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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세, 미 국무부 인권차관보 내정

재미 한국인 2세인 고홍주 미국 예일대학 법대교수가미 국무부 인권담당 차관보에 내정됐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고홍주 교수는주미 한국대사관 공사로 재임하다가5.16 군사쿠데타 이후 미국으로 망명한 고 고광림 박사의 아들로서미국내에서 헌법과 국제법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인물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고 교수가 미의회의 인준과정을 무난히 통과하고 인권 담당 차관보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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