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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올해 최대 인파

연휴 첫 날인 오늘 동해안에는 올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설악산에만 3만 여 명,강릉 경포대에도 2만 명이 몰려 한여름 피서철처럼 붐볐습니다. 김희남 기자가 보도합니다.며칠째 찌푸렸던 하늘이 활짝 개면서 설악산에는 3만여명의 행락 인파가 몰렸습니다. 오늘 설악산에 몰린 인파는신정 연휴때보다 6천 명이 많아,올들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강수남/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선거도 끝나고 IMF도 잊으려 머리 식히러 왔다" "깍아지른 기암 절벽과 우거진 녹음. 그 대자연의 품에서등산객들은 모처럼의 황금 연휴를 만끽합니다." 그러나 밀려든 행락 인파로설악산으로 향하는 진입로는이른 아침부터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콘도는 물론이고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여관들도 반짝 특수를 맞았습니다. 강릉 경포대에도피서철과 맞먹는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크게 붐볐습니다. 넓은 백사장을 가득 메운 행락객들은 바다에 뛰어 들지 못하는것을 아쉬워 하며 초여름 바다를즐겼습니다.{신성희/서울 화곡6동} "모처럼 비도 그치고 연휴라 왔는데 이렇게 사람 많을줄 몰랐다" 행락 차량이 몰리면서경부와 중부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은하루종일 붐볐고 오후 들어서는 상행선도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SBS 김희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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