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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수퍼추가 재대체

김대중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클린턴 미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투자협정을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클린턴 대통령은 대규모 투자조사단을 빠른 시일안에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워싱턴에서 백수현기자의 보돕니다. 한미정상회담의 주의제는 한국에대한 미국의 투자확대방안이었습니다.두 정상은 먼저 한미 투자협정을 체결해 투자이전 단계에서부터 상대방 투자가를 내국인과 동등하게 대우하기로 했습니다.협정이 체결되면 청단기술을 갖춘 미국기업과 우리기업이 전략적으로 제휴해서 아시아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두나라는 내년부터 협정을 발효시킨다는 계획입니다.대규모 투자조사단을 파견하겠다는 클린턴 대통령의 약속도 있었습니다.또,한국이 필요로 할 때 미국은 추가로 자금을 지원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클린턴 대통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유학생에대해 취업제한조치를 풀고 학자금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오늘 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한국정부가 개혁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는 미 정부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낸 것으로한국에 대한 투자 여건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SBS 백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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