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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낙새/두 쌍 가량 살고 있다

어제 SBS 8시 뉴스에서는경기도 광릉 수목원에 살고 있는 크낙새의 모습을 10년만에 촬영해보도해 드린바 있습니다만,광릉 숲의 크낙새는 한마리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산림청은 광릉 수목원에두쌍정도의 크낙새가 살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경기도 광릉 수목원에크낙새가 다수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확인됐습니다.어제 SBS 8시 뉴스를 통해크낙새가 경기도 광릉 숲에 다시 나타났다는보도가 나가자, 광릉수목원을 관리하는 산림당국이새로운 사실을 공개한 것입니다.광릉수목원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산림청 임업연구원의 이진규 산림환경부장은재작년 가을에 자신이 크낙새 한쌍을직접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이진규 부장은 광릉숲의 크낙새가 4마리는 될 것으로 확신했습니다.크낙새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197호일 뿐 아니라국제자연보존연맹의 레드 데이터 북 104호로 등재된세계적인 희귀좁니다.갈수록 파괴돼가는 우리 생태계의 슬픈 자화상인 것입니다.멸종된 줄 알았던 크낙새가 광릉수목원에 다수 서식한다는 사실은망가져가는 생태계라도지키고 가꾸면 다시 복원할 수 있다는희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SBS 이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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